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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사한 변신을 위한 헤어 컬러링 Colorful Comeback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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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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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38
내용
화사한 변신을 위한 헤어 컬러링 Colorful Comeback


건강한 생머리가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손꼽히며 염색을 하지 않은 청순하고 긴 헤어스타일의 인기가 지속된 지 오래. 하지만 최근 걸 그룹의 열풍, 강인한 여성상의 등장, 개성을 강조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며 염색이 뷰티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이번 시즌 헤어 컬러링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일까. 일단, 한 가지 컬러를 유행으로 짚을 수 없다는 것. 너도나도 유행 컬러를 좇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커트와 피부색에 따라 염색의 컬러가 달라져야 한다. '소녀시대'를 예로 들자면 멤버 모두 염색을 했지만 각각의 헤어스타일과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했다.

다채로운 트렌드 중에 눈에 띄는 컬러 몇 가지를 짚어보자. 먼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윤은혜가 선보인 레드 계열을 꼽을 수 있다. 화려한 패션 스타일과 맞물려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당분간 그 열풍이 계속될 예정이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에서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로 오렌지와 보랏빛이 감도는 레드 컬러를 꼽았으며, 아모스 프로페셔널에서도 2010년 컬러 트렌드로 사막의 태양처럼 강렬하고 깊은 '플레임 레드'를 제안했다. 진화된 에코의 영향을 받은 부드럽고 따뜻한 컬러도 강세. 웰라 프로페셔널즈에서는 오렌지에 진저 컬러를 섞어 기존 오렌지의 발랄함 대신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아모스 프로페셔널에서는 카멜 브라운과 코코아 밍크 브라운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더욱 클래식하게 표현했다.

컬러 트렌드와 함께 달라진 염색 기법도 주목할 만하다. 웰라 프로페셔널즈에서의 컬러 캐스캐이딩 기법은 헤어에 끊김 없이 가로로 그러데이션을 연출하는 방법으로 새로 자라난 머리카락과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에서는 다크 브라운 베이스에 밝은 금빛 하이라이트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제안했는데, 짧은 커트 머리에 연출하면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준다. 이러한 염색 기법의 주목적은 모발에 입체감을 주는 것.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컬러에서 볼륨감이 느껴져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위에서 설명한 헤어 컬러링에 앞서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점은 어떤 컬러를 선택하든 세련되고 모던한 염색의 첫 번째 룰은 젊고 건강한 머릿결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예쁜 컬러라도 푸석푸석하고 거친 머릿결이라면 촌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염색시 트리트먼트로 머릿결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염색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해야 한다.


Trendy Color Chare

부드러운 컬러가 조화를 이뤄 따뜻한 기운을 선사하는 골드.
농도 깊은 와인빛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레드.
풍부하고 매력적인 컬러로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짙은 브라운.
발랄하고 화사해 보이는 샌드 베이지.

레이디경향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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